가을은 지나갔어. 더는 없어! 하지만, 내 등에! 이 가슴에!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!


어허허헣ㅎ허헣어ㅓㅇㅇㅇㅇㅇ어헝!!!!

내 2009년의 가을을 돌려줘~~~~~~~~~~~~!!!!!!!!!!!

저번주 금욜만해도 벤치에 앉아서 독서토론회를 해도 괜찮을 날씨였는데

본격 기온 급강하!!!



오늘도 등교루트를 강아지집쪽으로 했는데 오늘은 있었음.

꼬리 흔드는걸 기분좋게보고 연구실 고고씽.

H 줄려고 싸온 고구마는 H가 안오길래 내 점심밥이 되었고....

날씨가 추워서 길냥이들도 안봬고, 학교 뒤쪽으로 산책하기에도 좀 쌀쌀한듯.



저녁은 뭘 먹어야하나 하며 음식밸리를 침 질질흘리며 구경하는데

포착된것은 부대찌개.

아아 그래!! 이 추운날 부대찌개가 킹왕짱이지!! 오늘은 집에 가서 부대찌개를 해먹어야겠다!!!

.......라고 생각을 했는데, 아차..... 집에 김치가 없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감자넣고 수제비를 할까,,,,,, 아니면 김치없이 라면에 햄을 넣어 먹을까...........


by 지렁이 | 2009/11/02 18:00 | 끄적끄적 | 트랙백 | 덧글(0)

10월 대출목록.


EM0808304  밤은 노래한다 / 김연수, 1970- 811.36 ㄱ764ㅂ 2009/10/29  
EM0812108  목요조곡 / 온다,리꾸, 1964- 813.35 ㅇ344ㅁ c.2 2009/10/27  
EM0631410  황금벌레 / Poe, Edgar Allan, 1809-1849 823 P743g1 2003 c.3 2009/10/27  
EM0820044  범인 없는 살인의 밤 / 히가시노,게이고, 1958- 813.3015 ㅎ344ㅂ c.3 2009/10/27  
EM0804991 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/ 모리미,도미히꼬 813.36 ㅁ256ㅂ 2009/10/24  
EM0805930  얼굴을 보고 사람을 읽는다 / 가도,아끼오 158.2 ㄱ149ㅇ 2008 2009/10/24  2009/10/27 
EM0829732  창작 면허 프로젝트 / Gregory, Danny 741.2 G822c1 2009/10/24 

저번부터 읽어야지~ 읽어야지~ 하던 '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'를 드디어 읽었는데....

재밌긴한데..... 젠장..... 슬프잖아 이거!!!!!!!

웃겨서 막 킥킥대다가도 내 생각을 해보니 어헝헝헣..... ㅠ,.ㅜ;;;;

읽으면서 주인공한테 심하게 감정이입되서 응원하고 막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.


'얼굴을 보고 사람을 읽는다' 이건 뭐 걍 혈핵형책 같음.


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빌린 '창작 면허 프로젝트'는 아직도 보는 중인데 심히 맘에들어 책을 살까 생각 중.


에드가 앨런 포 단편집은 접때 다른 출판사서 나온 걸로 봤었는데

황금벌레같이 그 책에는 없던게 있어서 또 빌림.

근데 아무리 번역가가 다르다지만 이뭐;;;;;;;;


목요조곡은 읽고나니까

"역시 인간은 재밌어!"라는 대사가 절로 외쳐짐.

여섯번째 사요코 때도 생각한건데, 긴장을 너무 쉽게 탁 놓아준다는 느낌이 있음.


by 지렁이 | 2009/11/02 17:22 | 책좀읽자 | 트랙백 | 덧글(0)

무지하게 기쁜데


또 슬프다.

역시 내가 틀리지 않았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.

그냥 멍하니 계속 보는데

에이씽.

눈물 나고 난리야.

by 지렁이 | 2009/10/30 23:07 | 끄적끄적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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